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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많은데 정리는 안 된다.” 아이폰 사용자라면 공감할 만한 고민이다. 스크린샷, 라이브 포토, 일회성 사진들이 수천 장씩 쌓이며 정리는커녕 찾기도 어렵다. 그런데 알고 보면, 아이폰 기본 앱만으로도 사진을 자동 정리하고 중복을 제거하는 기능이 꽤 잘 마련되어 있다. 이 글에서는 초보자도 손쉽게 사진 라이브러리를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는 아이폰 기본 기능 중심의 정리 팁을 소개한다.
‘중복 항목’으로 사진 정리 자동화하기
아이폰의 사진 앱에는 ‘중복 항목’이라는 아주 강력한 기능이 숨어 있다. 이 기능은 AI가 동일하거나 유사한 사진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보여주고, 사용자가 확인 후 병합만 해주면 된다.
- 사진 앱 → 앨범 탭 → 아래로 스크롤 → 중복 항목
- 비슷한 사진 그룹화 후 '병합' 클릭
- 메타데이터 유지되며 고화질 1장만 남고 나머지는 삭제
삭제된 사진은 30일간 ‘최근 삭제됨’ 폴더에 보관되므로 복원 가능.
스마트 앨범과 카테고리 자동 분류 활용법
- 사진 앱 → 검색 탭 → 사람, 장소, 사물별 자동 필터
- ‘강아지’, ‘영수증’, ‘도쿄’ 등 키워드로 자동 정렬 가능
Mac 사용 시: 스마트 앨범 조건 설정 → 자동 갱신되는 앨범 구성 가능
문서, 캡처, 사람 없는 사진 등도 자동 분류되며 찾기 쉬워짐
스크린샷, 라이브 포토, 영상 정리 루틴 만들기
- 스크린샷 정리: 유틸리티 → 스크린샷 앨범 → 주기적 삭제
- 라이브 포토 변환: 편집 → 라이브 OFF → 저장
- 영상 최적화: iCloud에 업로드 후 본체 삭제
- 휴지통 비우기: ‘최근 삭제된 항목’ → 완전 삭제 필수
사진 수천 장 중 30~40%는 이 루틴만으로도 정리 가능하다.
요약 및 Call to Action
아이폰 사진 앱은 생각보다 똑똑하다. 중복 사진 정리, 자동 분류, 스크린샷 앨범, 라이브 포토 변환 등 기본 기능만 잘 써도 갤러리 정리의 80%는 자동화할 수 있다. 오늘 당장 사진 앱을 열고 ‘중복 항목’을 병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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