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관리부터 투자까지! 자산관리 앱 한눈에 비교해드립니다

 

 

은행 계좌, 증권 계좌, 카드 명세서, 보험, 부동산, 자동차까지... 흩어져 있는 내 자산을 한눈에 파악하고 관리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스마트폰 앱 하나로 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시대!

 

편리한 자산관리 앱 덕분에 누구나 쉽게 자신의 재정 상태를 점검하고 계획적인 소비와 투자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앱으로는 뱅크샐러드와 토스가 있는데요, 오늘은 이 두 앱을 중심으로 주요 자산관리 앱들의 특징을 비교하고 나에게 맞는 앱은 무엇일지 선택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왜 자산관리 앱을 사용해야 할까?

자산관리 앱을 사용하면 다음과 같은 장점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 통합 자산 조회: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진 예금, 주식, 펀드, 대출, 보험 등의 자산과 부채를 한 곳에서 모아볼 수 있습니다.
• 자동 가계부 및 소비 분석: 카드 사용 내역, 은행 입출금 내역을 자동으로 불러와 카테고리별로 분류해주어 지출 패턴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예산 설정 및 관리: 월별, 카테고리별 예산을 설정하고 지출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계획적인 소비를 돕습니다.
• 금융 상품 추천: 나의 금융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유리한 카드, 대출, 보험, 투자 상품 등을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 편의성: 공인인증서나 각 금융사 앱에 일일이 로그인할 필요 없이 한 앱에서 대부분의 금융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요 자산관리 앱 비교: 뱅크샐러드 vs 토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대표적인 자산관리 앱인 뱅크샐러드와 토스의 특징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1. 뱅크샐러드 (Bank Salad)

뱅크샐러드는 '데이터 기반 맞춤 금융 솔루션'에 강점을 둔 앱입니다.

• 강점:
  • 매우 상세한 자산 연동 및 분석: 은행, 증권, 카드, 보험뿐만 아니라 부동산, 자동차까지 연동하여 순자산을 계산해주고, 소비 내역을 자동으로 상세하게 분류하여 가계부 기능이 강력합니다.
  • 개인 맞춤 금융 상품 추천: 소비 패턴 분석을 통해 가장 혜택이 큰 신용카드를 추천해주거나, 내 조건에 맞는 대출, 보험 상품을 비교해주는 기능이 뛰어납니다.
  • 건강 관리 연동: 유전자 검사 결과나 건강검진 결과를 연동하여 필요한 보험을 추천하는 등 금융과 건강 데이터를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특징: 데이터 분석과 리포트 기능이 풍부하여 꼼꼼하게 자신의 재정 상태를 분석하고 관리하고 싶은 사용자에게 적합합니다.
• 추천 대상: 상세한 소비 분석과 맞춤형 금융 상품 추천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용자, 가계부 기능을 중점적으로 활용하고 싶은 사용자.

2. 토스 (Toss)

토스는 간편 송금으로 시작하여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아우르는 '금융 슈퍼 앱'을 지향합니다.

• 강점:
  • 직관적이고 편리한 UI/UX: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가장 큰 장점입니다.
  • 다양한 금융 서비스 통합: 자산 관리, 소비 분석뿐만 아니라 간편 송금, 무료 신용점수 조회, 대출 비교, 보험 청구, 주식 투자(토스증권), 알뜰폰 등 폭넓은 금융 서비스를 한 앱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빠른 서비스 확장 및 업데이트: 사용자 편의를 위한 새로운 기능들이 지속적으로 추가되고 개선됩니다.
• 특징: 자산 관리 기능 자체의 깊이보다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 추천 대상: 간편함과 편리함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용자, 여러 금융 앱을 설치하는 대신 하나의 앱으로 다양한 기능을 이용하고 싶은 사용자, 신용 관리나 간편 투자에 관심 있는 사용자.

어떤 앱을 선택해야 할까? 나에게 맞는 앱 찾기

뱅크샐러드와 토스 모두 훌륭한 자산관리 앱이지만, 지향하는 바와 강점이 다르므로 자신의 성향과 필요에 맞는 앱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꼼꼼한 분석과 맞춤 추천이 필요하다면? → 뱅크샐러드
•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금융 기능을 쓰고 싶다면? → 토스

가장 좋은 방법은 두 앱을 모두 설치하여 직접 사용해보고, 자신의 자산을 연동했을 때 어떤 앱이 더 보기 편하고 필요한 기능을 잘 제공하는지 비교해보는 것입니다. 두 앱 외에도 핀트(Fint), 브로콜리,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자산관리 및 금융 서비스 앱들이 있으니 함께 살펴보는 것도 좋습니다.

 

"자신의 돈을 관리하지 못하는 사람은 다른 어떤 것도 제대로 관리할 수 없다." - 피터 드러커 (Peter Drucker)

마무리하며: 스마트한 자산 관리의 시작

자산관리 앱은 흩어져 있는 내 돈의 흐름을 파악하고, 계획적인 소비와 투자를 통해 재정 목표를 달성하는 데 매우 유용한 도구입니다. 뱅크샐러드든 토스든, 혹은 다른 어떤 앱이든, 중요한 것은 자신의 재정 상태에 관심을 가지고 관리하려는 노력입니다.

 

오늘 소개된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앱을 선택하고 꾸준히 활용하여 스마트한 자산 관리의 첫걸음을 내딛으시길 바랍니다!